이러한 관계로 피아노의 조율상태가 바르지 못하여 표준음을 익히지 못하고 틀린 음으로 오랜시간 청음 함으로써 바르지 못한 음감이 형성되어 자녀의 올바른 음악교육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있는 실정입니다.
피아노 속에는 현이 약 230여 개나 팽팽히 잡아당기고 있어 사용하지 않고 그냥두어도 16톤이나 되는 커다란 인장력(잡아당기는 힘)을 받게 되어 올바르게 맞추어 놓았던 음율이 내려가서 흐트러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 피아노는 악기의 구조상 해머라는 기구가 현을 때려 소리를 내게되어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용량이 많으면 많을 수록 줄에 충격을 주게되어 그만큼 음이 더 많이 내려가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원리때문에 최소한 6개월에 1회정도의 조율이 반드시 필요 하고 사용량이 많거나 새로 피아노를 구입하여 얼마되지 않았을 경우(1내지 2년 이내) 는 이보다 조율횟수를 년 1회정도 더 늘려주어야 CF에서 선전하는 것 처럼 "아름답고 맑고 고운 소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