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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
제목 |
소리가 너무 예쁜 피아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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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Y121R2 CLBCP |
구분 |
온라인구매 제품 |
내용 |
구매처 : 롯데백화점 부산광복점 영창피아노 구매일 : 2015년 6월 27일 모델명 : Y121R2CLBCP 구매후기 : 어릴 때부터 피아노가 집에 있는 게, 그리고 마음껏 칠 수 있는 게 제 소원이었는데 서른 아홉이 되어서야 그 소원을 이루게 되었네요. 가정형편상 어릴 때 피아노 학원은 다니지 못하고 학교졸업 후 사회생활하면서 피아노학원을 다녔습니다. 바이엘부터 시작하면서 전자피아노까지 구입해서 열심히 연습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학원에서 치는 피아노터치감과 전자피아노 터치감이 너무 다르더라구요. 그 당시엔 전자피아노의 건반을 누르는 터치감이 지금처럼 그리 좋진 않았습니다. 너무 가벼웠어요. 그러다 결혼을 하게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피아노 생각이 더더욱 간절해지더라구요. 이 피아노를 사기전에 중고피아노부터 전자피아노까지 사전조사를 많이 했습니다. 사실 전자피아노는 한 번 사용을 해봤기 때문에 별로 마음이 가지는 않았고, 중고피아노로 마음이 더 갔어요. 그런데 피아노는 한 번 구입하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그 집의 보물과도 같은 소중한 것이 될 거라는 생각에 정말 큰 마음 먹고 구입하게 되었네요. 사실 제가 피아노를 전공으로 하는 게 아닌데 너무 고가제품을 구매하는 건(제 기준에서)아닌가 많이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매장에서 이 피아노를 본 순간 여러가지 망설임들이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매장에 진열되어 있었던 피아노 중에서 이 제품이 제일 소리가 맑았던 것 같아요. 예전 CM송이 생각나더라구요. "맑은 소리..." 6월 30일에 피아노 설치하고 지금까지 벌써 한 달이 넘었네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치고 있는 중입니다. 사회생활하면서 배웠던 책으로 더듬더듬 치고 있지만 자꾸 반복하다 보니 조금씩 소리가 좋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 희열감이 참 좋아요. 앞으로도 더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저와 제 남편이 좋아하는 여러 가지 곡들을 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피아는 잘 치는 방법은 오직 "연습"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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