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모델 : M220

피아노는 초등학교 이후로 쳐본적이 없는데..

요즘 주변에선 취미로 악기 한 두가지쯤은 기본으로 배우더라구요..

나도 할수 있는 악기가 뭘까 하다가..

요즘 부쩍 피아니스트들이 멋있고, 피아노 소리가 넘넘 좋아서 다시 피아노 배워보려고

고민고민하다 신랑 조르고 졸라서 주문했어요~~

어쿠스틱으로 사고 싶었지만..아파트인지라 디지털 피아노로 변경..

그런데 요즘은 디피도 넘넘 건반을 잘 만들어놔서 어쿠스틱 부럽지 않네요~~

피아니스트인 친한 언니가 와서 연주해보더니 건반 너무 좋다며 칭찬했어요~~^^

기종은 그냥 취미로 할꺼라 m210을 매장에서 봤는데..

신랑이 이것저것 검색하더니 이왕이면 조금 더 나을것 같다며 m220으로 추천해줬고

홍대쪽 매장에서 친절히 잘 해주셔서 곧장 질렀네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건반이 묵직하게 잘 구현됐다는 점과, 오르간 기능이 있다는게 가장 맘에 들었어요~

(좋으다 좋으다 완전 좋으다~~신난다~ 멋져부러~!!!)

배송 아저씨도 직장인인 저 배려해서 코스 다시 지정해서 시간 잘 맞춰 주시고,

오셔서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잘 해주셨네요..

(완전 열심히...설치해주시던 배송 기사님^^)

거의 25년만(?)에 쳐보는 건반인지라 아직은 낯설고, 어렵지만..

책 사서 하나하나 다시 한번 연주해보려구요~~

처음 사보는 디피 매우 만족스러워서 담에 조카도 커즈와일로 사줄까 고민중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