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0.. 똑같은 일상으로 무기력하게 지내던 어느 날

피아노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음을 깨닫고

일단 직장앞에 피아노학원을 등록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바이엘부터 배웠습니다.

1달가량 지나면서 욕심이 생겨서 디지털 피아노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지인 분은 커즈와일을, 학원에서는 삼익을, 악기사에서는 다이나톤을 추천해주시고, 가격경쟁력은 홈쇼핑이 최고라는 조언까지 이어져 혼란스러운 와중에 신랑은 인지도 때문에 야마하를 권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일반인인 저는 고민을 거듭하다가 검색을 통해 야마하는 제품 등급에 따른 차이가 확연하다는 글을 읽고는 커즈와일로 마음을 굳히고 m220과 sup220을 놓고 다시 한번 중대 고민을 하던 중 피아노모아에서 알기 쉽고 자세하게 안내해주신 덕에  막내가 아직 어리고 저도 초보인지라 욕심을 접고 마음껏 편하게 쓰다가 더 자라면 그때 고급사양으로 교체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가격도 좋고 평도 좋은 m220으로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피아노모아를 통해 좋은 가격으로 구입하게 된 것도, 배송도 생각보다 일찍 받았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퇴근 후 아이들 재워놓고 제일 작은 소리로 마음 편히 연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