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하면 '보헤미안 랩소디'를 생각하지만 저는 이 'Love of my life' 를 정말 좋아합니다. 요 며칠 거리의 낙엽도 흐드러지고 날씨도 을씨년 스러웠지요. 저는 'Queen'의 테잎을 갖고 있습니다. 15년이 지났으니 음질도 엉망이고 색도 바랬지만 이 오래된 테잎을 버리면 '프레디머큐리'가 버려질 거 같아서 서랍에 넣어 두었습니다. 'Queen'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심정 짐작하실 겁니다. 훗후.... 'Love of my life'.............. 사랑도 사람도 모두 삶 속에 있는 것이라는 게 때론 모든 것을 내려 놓게 만듭니다. 모든 것이 삶 속에서 움직여지는 작은 장면들이라고 좀 더 대범하게 내려 놓아 봅니다. |